[리뷰]

저의 첫 번째 헤비츠 제품인

5505롤링 펜파우치의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대략 5년정도 된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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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505중에서도 큰 크기로 구매했어요

작은 크기는 맨 왼쪽의 헤비츠 각인이 있는

포켓이 하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자나 커터칼 지우개, 작은 화이트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그런거 안 쓰시는 분들은 오히려 작은 걸 사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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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은 고급 라인과는 다르게

오일풀업 가죽이에요

오일풀업이라고 안 좋은건 아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오일풀업이

다른 고급 라인의 가죽보다

등급이 좀 낮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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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체적인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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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아날로그틱한 감성

역시 가죽이 주는 감성과

흔히 보기 힘들고

뭔가 공구 같은게 들어있을 듯 하면서

장인의 감성을 주는 감성이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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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전한 펜 보관

가격이 저렴한 연필이나 볼펜등은 상관 없지만

30만원이 넘어가는 만년필이나

저렴해도 소중한 펜들이 서로

치이면서 기스나는 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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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눈에 들어오는 시야

한 펜으로 계속 사용하는 분이 아니라

여러개의 펜을 돌아가면서

사용할 때 눈에 펜이 보이면

선택하는데 쉽고

다 꺼내놓아서 굴러다닌 것 보다

펜 꽂이에 안 꽂더라도

필통위에 올려 놓으면 굴러다닐 일이

없어서 안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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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가죽

전면 사진을 보시면 갈라진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거칠한 부분이 있는데요

처음에 받을 때 이런 부분이 있길래

문의 했지만 정상이라고 하셔서

그냥 사용해오고 있는데

매끈하지가 않아서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산 시스템 다이어리에도

저런 부분이 약간 존재 해요

주름 자국이나 그런건 이해하는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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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방식

처음에는 마는 방식에 꽂혀서

찾아서 구매를 했지만

펼쳐놓고 작업하는 환경이 아니신 분들은

한 번 더 생각 하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귀찮긴 합니다

저는 만년필이 있어서 이해하고

만족하고 사용하지만

미술 하시는 분도 아니고

보호할 펜도 없으시다면

컨테이너 필통 제품 등

다른 일반적인 필통 계열을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급히 펜 하나 꺼내서 사용하고

바로 넣기에 불편하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의 패턴을 잘 고려 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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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리

이 역시 방식과 연관이 되어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확 펼쳐놓고 쓸 생각에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펼쳐 놓고 사용할 자리가 있는

환경에 있을 일이 많지 않아요~

카페 1인 자리에 가게 되면 좁아서

결국에 반쯤이라도 말아 놓아야

필기 자리를 확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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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풀업 가죽은 딱히

관리 제품을 발라 줄 필요는 없다고 해요

오히려 바르면 안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은 발라 줬어요

특히 저 갈라져 보이는 부분 때문에요

하지만 절대 갈라진 건 아니에요~

 

제가 에이징을 잘 못시킨 것일 수도 있지만

에이징이 잘 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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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자면

롤링 필통은 확실한 목적이 있으신 분에게만

추천을 드려요

보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분명 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단점을 장점으로 쓸 수 있는 분이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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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년필 같은 고급 필기구가 있는 사람

2.미술 등 기구를 한 번에 번갈아 사용하는 사람

3.자리가 넓고 한 자리에서 오래 사용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