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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두 번째 리퍼;; (리퍼 제품 불량 feat. 아이패드 휨)

리뷰

by 길잇IT 2022. 2.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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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고민 끝에 애플케어를 들었었어요~

 

생각해보면 

애플에서 파는 상품 중에

솔직히 아이패드 애플케어 만큼

가성비가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아이패드의 애플케어 값이

전체 애플케어 값 중에 가장 쌀 거에요

그리고 본인 부담금도 싸구요

 

1회당 패드는 5만원
패드 악세서리는 3만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어요

가입 금액도 12.9인치 4세대 까지는 149,000원
5세대 부터는 169,000원이에요

그러니 2년 동안 패드 교체를 딱 한 번 받는다면

199,000원~219,000원에 거의 새거와 같은 패드를 받을 수 있고

펜슬도 새거 가격이 14만원 정도인데

2년 정도 쓰면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배터리가 빨리 닳으니 한 번 교체 하면 좋으니

패드와 펜슬 다 받아도 20만원 초반에 해결이 가능해요~

패드 새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아이폰은 애플 캐어 가격만 해도

20만원 초반인거에 비하면 혜자에요~

 

1년에 2회 교체를 받을 수 있어요

즉, 1년에 패드 한 번 악세사리 한 번 받거나

패드만 두 번 혹은 악세사리만 두 번 받을 수 있는거에요~

2년이면 총 4번 받을 수 있는거구요


저는 작년 12월 말에 애플케어 만료 며칠 남겨 놓고

리퍼를 받았어요~

애플케어가 있으면 애플스토어가 아닌

앙츠같은 센터에 가도

아무런 문제 없이 쉽게 리퍼 받을 수 있으니

집 근처 가까운데 가셔도 되요~

 

하지만 케어가 없으면 가로수길이 그나마

무상 받을 확률이 높아서 가로수길을 추천하구요~


리퍼를 받아서 잘 사용해왔는데

리퍼를 받은지 2달쯤 되던 2월의 어느날

화면 상단에 하얀 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게 원래도 있었는데 못 본건지

새로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보이더라구요;;

처음에 받고 불량 화소는 체크했는데

이 하얀점은 화이트 스팟이라고 하는데

이거 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체크를 안 했었거든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자세히 보시면

하얀색으로 뿌옇게 보이는 점이 있을 거에요

 

눈으로 보면 생각보다 선명한 동그라미 인데

사진으로는 왠만해서는 잘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처음 발견하고서는 불량이라는 확신도 없어서

그냥 쓰려고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앙츠에 방문을 했어요

엔지니어 분도 바로 발견 못하셔서

집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려드렸더니

바로 이건 불량이라고 하더라구요

발견하기 힘든데 발견하셨다고

운 좋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이게 시간이 지나면

커지기도 하고 화면 곳곳에 나타난대요

그 부분만 불량이 아니라

화면 전체가 불량이라 하나 둘 씩

늘어갈거라고

그래서 결국 또 맡기고 왔네요;;

 

참고로 리퍼는 제품의 보증기간 끝났다면

리퍼 받은 후로 90일의 추가 보증기간이 생기구요

원래 제품의 보증기간이 남아 있다면

그 보증기간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보통은 보증 끝에 애플케어를 받으시니

리퍼 기준으로 90일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주의 하실점은 패드가 휘어 있으면

무상 보증에서 제외 된다고 해요

어느 정도 휘어 있는거는 아이패드 종특이긴 한데요

그 애매한 기준을 조금만 초과해도

보증에서 제외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엔지니어분께서 거부 할 수도 있고

보낸 후에 거부 될 수도 있고 하니

애플 케어가 없는 상태
혹은 저 처럼 리퍼 후에 보증기간이 끝난 시점에서
리퍼 불량으로 다시 리퍼를 받으시는 분들은

제품이 휘지 않게 보관을 잘 하셔야

리퍼를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여러분들도 만약에 화면에

흰 점이 보인다면 혹시 모르니

미루지 마시고 보증기간 내에 방문하세요

보증기간이 남아 있다면

애플케어에 상관없이 무상 보증 대상이에요

보증기간이 지나면 발견해도

무상이 아니라고 하니 의심이 가면

무조건 방문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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