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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한글 구입 추천과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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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잇IT 2022. 1.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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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사면 맥용 한글이 별로라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게 되죠

비추천하는 글들이 많길래

저의 상황에서는 추천이라 무조건 구매하시라 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을 수 있어 

오늘은 추천과 비추천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천!

첫째. 없으면 한글 파일자료 확인이 너무 귀찮다!

없어도 내용을 확인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있어요.

네이버 웨일

한컴 스페이스

한컴 뷰어2014vp

 

제가 맥에서 사용해 본 방법은 위의 3개인데요

네이버 웨일은 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웨일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은 인터넷 프로그램이 하나 더 열리는거라 싫으실 수있어요.

 

한컴 스페이스는 온라인상의 한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가입만 하면 온라인상의 사용은 무료에요

그런데 다운 받은 파일을 눌러서 바로 한컴 스페이스로 연결되지 않아요

물론 가능할 수 도 있지만 저는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끔 오류가 뜨면서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요;;

 

                                                                                     

둘째. 수정하는 건 정말 귀찮음을 떠나서 불가능 할 수 도 있다!!

여는 것은 위의 3가지 정도 방법을 써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자료를 받아서 보다보면

정말 몇글자만 수정해서 쓰고싶은 경우가 생기겠죠

이럴 때는 웨일도 안 되고 한컴 뷰어도 안되요

오로지 한컴 스페이스만이 가능한데

이게 또 오류가 뜨거나 이 파일은 다른 앱을 연결해서 수정해야 한다고

뜨면서 구매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겨요

그리고 열리고 수정이 되더라도 표의 자리나 좀 큼지막한 것들을 

수정하려면 아예 서식이 다 뒤틀려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ㅠ

저는 이 경우를 생각보다 자주 겪었고 

왠만해서 무료앱으로 버티는 성격인데 이 문제가 제가 구매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 할 수 있어요

 

셋째. 생각보다 크리티컬한 오류가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다들 아시다시피 관련 글을 찾아보면 이런저런 호환성 오류 및 이슈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는 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저도 사용하면서 호환성 문제를 겪었는데요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제목의 외계어 입니다.

저는 자모음 분리는 한 번정도 봤어요 

이렇게 제목이 외계어로 표시가 되구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문제는 비단 한글에만 있는게 아니에요

마소의 워드 엑셀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라 운영체제간의 이슈라 봐야겠죠

그렇지만 제목이 외계어라도 내용도 외계어인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제 경험상 작성한지 오래된 파일을 받았을 때 더 자주 있는거 같아요

 

넷째. 생각보다 저렴하게 정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영구사용 기준 공식홈페이지의 가격은

가정/학생용 1pc = 59,900

                   3pc = 69,900

이게 저렴하냐라고 할 수 있지만

오른쪽 3pc용은 애플아이디가 서로 다른 3대의 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3명의 파티원을 구해 나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죠~ 나누면 23,300원이면 구매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조금 검색해보시면 약간 더 저렴한 가격도 찾을 수 있어요

tip. 반드시 다운로드형인지 확인하세요. 3pc용은 배송형인 경우가 많아요. 사이트에 안 나와 있으면 문의해서 꼭 확인하시기 바래요~

그럼 파티나 파티원들을 어디에서 구하냐

나는 맥에 관련한 사이트를 아무것도 모른다 하시면 '중고나라'에서도 검색하시면 가끔 나와요

맥에 대해 조금 아신다면 '맥쓰사' 카페나 아이폰이 주 주제이지만 '아사모'에서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 자주 올라오지 않아요. 다들 파티장이 되는건 꺼려하시는 듯 합니다.

사실 파티장 되는건 조금 귀찮긴 하지만 일단 안전 합니다. 돈은 못 받아도 제품까지 못받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ㅎㅎ(농담입니다)

한글 구매 파티원 구한다는 글을 올리면 하루도 안 되서 대부분 구해집니다.

그렇기에 빠르게 사실 분들은 파티장이 되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시면 좋아요~

저도 제가 파티장으로 구매했어요 : )


비추천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구매 하시는 것을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

1. 한글 파일을 보내서 오류가 나면 내 직장 혹은 직업에 큰 타격이 있는 사람

2. 서식(표의 위치등)이 약간만 틀어져도 안 되는 사람

3. 주 사용이유가 작성해서 남에게 보내야 하는 사람(1과 연관이 조금 있어요) 혹은 대학생이라 실시간으로 주고 받아 수정해야 하는 사람

4. 복잡한 문서를 주로 작성하시는 분

 

1번에 해당하신다면 일단 구매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맥용 한글로 작업했다고해서 윈도우에서 매번 오류가 나는건 아닌데요

진짜 중요한 순간에 내용이 틀어진다던가 업무상 중요한 순간에 제목이 외계어이면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잖아요?

알고 구매하신다면 말리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작성하고 페러럴즈의 윈도우 한글로 호환성 확인을 한다던지 윈도우 컴퓨터에서 다시 확인한다던지 방법은 있으니까요

다만 그냥 윈도우에서 작성하면 편하겠죠;;;

 

2번의 경우도 1번과 상통하는데요 

서식이 약간 틀어진걸 발견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가끔 국가기관?에 제출시 조금 틀어진걸 발견하고 다시 보내야 한다는 얘기가 있기에

이런 쪽에 제출이 많으신 분들은 일정도 밀릴 수 있고 귀찮으므로 한 번 더 내가 이런일이 있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3번의 경우 역시 1,2번과 연관된거지만 

대학생의 경우 그룹과제 할 때 하루에 몇 번씩 파일을 주고 받으면서 수정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 번은 맥, 다음은 윈도우, 또 다음은 맥... 이렇게 하다보면 파일이 오류가 날 수 도 있고 중간에 서식이 달라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대학생인데 내가 그룹과제가 많은데 한 파일에 서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면 조금 생각해 보세요

 

4번의 경우는 윈도우의 한글과 맥용 한글의 메뉴가 좀 달라서 계속 찾아보게 되고

가끔 찾아도 안 보이는데 이게 원래 없는건지 있는데 못 찾는건지 안 보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검색해도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자주 쓰는 것들(일반적인 타이핑, 간단한 표등)은 어렵지 않은데

복잡한 문서들은 우리가 잘 안 쓰는 기능들을 사용하게 되잖아요? 

이럴 때 혼자 공부해서 찾거나 검색신공을 정말 열심히 발휘해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축키가 다르거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있는데 못 찾는 것일 수 도 있지만

단축키가 다른건 복사 붙여 넣기는 당연히 다른거니까 이런 단축키가 아니라

윈도우 한글에서 우리가 편히 쓰던 프로그램 단축키가 다르다는거에요

그래서 일일히 메뉴에 들어가서 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하다보면 가끔 현타가 올 수 있어요 그냥 윈도우에서 하면 될텐데...하면서요;;

그렇기에 적응의 문제지만 오랜시간 복잡한 문서를 자주 작성하신다면

조금 더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론

비추천을 읽다보면 그냥 사지말라는거 아닌가? 싶으실텐데요

제가 왜 추천을 한다고 말씀드렸냐면

대부분의 경우 비추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실거에요

보통 그냥 다운받고 몇글자정도 수정하거나 지우실거고

남들한테 보내는 것보다 혼자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보내더라도 이게 생계와 관련된 경우는 별로 없으시죠

그렇기에 일상적인 사용에서 맥용 한글이 있고 없고는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한 번 써보시면 그래도 역시 있는게 낫구나 싶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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