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가정법 과거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정법 과거는 단순히 문장내에 과거 동사가 쓰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조건절은 특정 조건이 성립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미래지향적 느낌을 주는 반면에
가정법 과거는 현재 상황과 반대되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상황을
가정할 때 쓰며 현재의 상황에 초점이 맞혀져 있어요
느낌이 약간 신세 한탄의 느낌이 들어요🙂
해석
~라면 -일 텐데
지금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할텐데 / 일텐데
If we had a bigger house, we would raise dogs.
우리가 큰 집에서 산다면 개들을 기를텐데.
‘지금 우리는 큰 집에 살지 않는다'라는 현재 상황의 반대를 보여주고
‘개들을 기를텐데'라는 현재 상황 반대 및 소망을 나타냅니다.
형태
If + S + 과거동사,
S + would / could / should / might + V
If가 있는 부분을 조건절 혹은 종속절이라 하며
뒤의 문장을 귀결절 혹은 주절이라고 불러요
위에서 얘기 했듯이 If절에 과거동사를 쓰기 때문에
가정법 과거라고 불러요~
주절에는 반드시 과거 조동사를 써주셔야 해요~
나중에 가정법 과거완료나 혼합 가정법을 위해서
종속절 : 과거
주절 : 과거조동사
라는걸 기억해주세요~
*종속절의 위치가 뒤에 위치할 수도 있어요~
주의! 가정법 과거의 종속절에 be동사는 인칭에 상관없이 were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하지만 주어의 따라 그냥 was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직설법 현재로 변환
가정법 과거는 직설법 현재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이름에서도 표현되지만 가정법은 약간 두루뭉실하게 표현한 거라고 한다면
직설법 현재는 내 상황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느낌이에요
그러니 실제로 대화나 글에서도 자신이 나타내고 싶은 뉘앙스에 따라서
서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겠죠?

방법
가정법 과거 : 긍정 > 직설법 현재 : 부정
가정법 과거 : 부정 > 직설법 현재 : 긍정
이런식으로 변환시 서로 반대가 되요~
이는 해석을 해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어요~

시제는 직설법 현재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 바꿔 주셔야 해요~
물론 가정법 과거가 현재 사실을 반대하는 것이니까 시제가 현재가 되는 것이기도 해요🙂
반대로 직설법 현재에서 가정법 과거로 바꿀 때는 당연히 과거 시제를 써줘야 겠죠?
또한 직설법 현재로 바뀌면서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As, because 혹은 so를 써주기도 합니다.
예문
예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If I were not sick, I would go to your party.
내가 아프지 않다면 너의 파티에 갈 텐데.
주어가 I 임에도 were쓴거 보이시죠?
이 문장을 직설법으로 바꾸면
As I am sick, I will not go to your party.
나는 아파서 너의 파티에 가지 않을 거다.
이런식으로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 하는 느낌을 줍니다.
시제 : 과거(were, would) > 현재(am, will)
문장 : 부정(were not) > 긍정(am)
긍정(would) > 부정(will not)
이런 식으로 시제는 현재로 바뀌고
가정법 과거에서 긍정이었던 부분은 부정으로
부정이었던 부분은 긍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If it snowed here, we could make snowman.
눈이 온다면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 텐데.
눈이 오지 않는 현재 상황의 반대를 가정하여 말한 문장이죠
It doesn’t snow here, so we can’t make a snowman.
여기 눈이 오지 않아서 눈 사람을 만들 수 없다.
결국 같은 말이지만 직설법은 단호한 느낌이 들죠~
시제 : 과거(snowed, could) > 현재(snow, can’t)
문장 : 긍정(snowed) > 부정(doesn’t snow)
긍정(could) > 부정(can’t)
If I knew how to use it, I could tell you.
이걸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다면 설명해줄텐데.
I don’t know how to use it, so I can’t tell you.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그래서 설명 해줄 수 없어.
시제 : 과거(knew, could) > 현재(know, can’t)
문장 : 긍정(knew) > 부정(don’t know)
긍정(could) > 부정(can’t)
두번째 문장의 so 대신에 첫번째 문장의 앞에 As나 Because를 써줄 수 있어요
As I don’t know how to use it, I can’t tell you.
나는 그걸 어떻게 사용하는 모르기 때문에 너한테 설명해줄 수 없어.
I could open the box, if I had the key.
열쇠가 있다면 그 상자를 열 수 있을텐데.
이런식으로 주절과 종속절의 위치는 바뀔 수 있어요
하지만 포멀한 상황에서는 바꾸지 않는게 좋아요~
I don’t have the key, so I can’t open the box.
나는 키가 없다. 그래서 상자를 열 수 없다.
시제 : 과거(could, had) > 현재(can’t, have)
문장 : 긍정(could) > 부정(can’t)
긍정(had) > 부정(don’t have)
I could go for a walk, if the weather were good.
날씨가 좋다면 산책갈 수 있을텐데.
Because the weather is not good, so I can’t go for a walk.
날씨가 좋지 않기때문에 나는 산책을 갈 수 없다.
시제 : 과거(could, were) > 현재(can’t, is)
문장 : 긍정(could) > 부정(can’t)
긍정(were) > 부정(is not)
If I won the lottery, I would travel to Europe.
복권에 당첨 된다면 유럽여행을 갈텐데.
이 문장의 해석만 보면 조건절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조건절일 때는 복권에 당첨 된다면 유럽 여행을 갈 것이다
라는 미래를 나타내지만 가정법에서는 현재 갈 수 없는
상황을 나타낸다는 점이 달라요~
Since I don’t win the lottery, I will not travel to Europe.
복권에 당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여행을 가지 않을 것이다.
시제 : 과거(won, would) > 현재(win, will)
문장 : 긍정(won) > 부정(don’t win)
긍정(would) > 부정(will not)
정리
이렇게 가정법 과거와 직설법 현재로의 변환을 알아봤는데요~
과거가 현재로 바뀌고 긍정이 부정이되고 이런걸 보면 복잡해 보이는데요
결과적으로 해석된 문장을 보면서 비교해 보면
왜 바뀌어야 하는지 감이 올거에요~

해석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환시키면 좋지만
공식으로 바꾸는게 쉽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정리를 해보고 마칠게요~
가정법 과거에서 직설법 현재로 바꾸는 법입니다.
과거 > 현재
긍정이면 부정 / 부정이면 긍정
이유 접속사 넣기(As, Because, Since, So)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 번 눌러주세요~

| [영문법]상관접속사 Not only A but also B 등 (0) | 2022.02.13 |
|---|---|
| [영문법] 관계대명사 (that절의 형용사적 역할) (0) | 2022.02.10 |
| [영문법] to 부정사 부사적 용법 조건 (0) | 2022.01.27 |
| [영문법] 5형식 문형 (0) | 2022.01.21 |
| 단어는 어떻게 외워야 할까? (0) | 2022.01.19 |